경남일보와 창원레포츠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2023 진주시민과 함께 하는 자전거대행진’이 29일 진주시 하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남일보 창간 114주년을 기념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를 희망한 800여명의 진주시민들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남강을 따라 즐거운 라이딩을 즐겼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1부), 개막식(2부), 자전거 대행진(3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남일보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회장, 조현신·정재욱 도의원, 진주시의원, 창원레포츠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강조했다.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대회는 순위 경쟁이 아닌 만큼 천천히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일보는 진주시민과 100년이 넘는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 100년 후에도 경남일보가 진주시민들 곁에 있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 응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가족들과 함께 나왔는데 남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니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 같다. 앞으로 자전거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전선 폐역사 부지를 활용한 자전거공원 조성 등 명품 자전거 도시 위상에 걸맞은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은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하며 “즐겁게 라이딩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완주들에게는 진주시사랑상품권(1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행사장에서 출발 전 자전거 무료 점검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희성기자
경남일보 창간 114주년을 기념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를 희망한 800여명의 진주시민들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남강을 따라 즐거운 라이딩을 즐겼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1부), 개막식(2부), 자전거 대행진(3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남일보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회장, 조현신·정재욱 도의원, 진주시의원, 창원레포츠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강조했다.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대회는 순위 경쟁이 아닌 만큼 천천히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일보는 진주시민과 100년이 넘는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 100년 후에도 경남일보가 진주시민들 곁에 있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 응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가족들과 함께 나왔는데 남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니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 같다. 앞으로 자전거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은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하며 “즐겁게 라이딩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완주들에게는 진주시사랑상품권(1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행사장에서 출발 전 자전거 무료 점검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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