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저혈당 쇼크로 발을 헛디뎌 갯바위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6분께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한 60대 낚시객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추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인원 9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거제소방서 남부면 선박전문의용소방대 소속 김옥곤 대장이 자신의 선박을 활용해 갯바위에서 도장포까지 환자를 이송하며 적극 지원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두부 열상과 안면부·팔·다리 등에 찰과상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24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6분께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한 60대 낚시객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추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인원 9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거제소방서 남부면 선박전문의용소방대 소속 김옥곤 대장이 자신의 선박을 활용해 갯바위에서 도장포까지 환자를 이송하며 적극 지원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두부 열상과 안면부·팔·다리 등에 찰과상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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