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산국제영화제로부터 감사패 받아

BNK부산은행이 제1회 부산영화제를 시작으로 28년 동안 후원을 한 공로에 힘입어 부산국제영화제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4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부산국제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부산국제영화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올해까지 28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 후원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규모는 121억여원에 달한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가 되는 과정에 부산은행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도약하는데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이외에도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맨왼쪽)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황용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