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읍 태양광설비 화재…소화기로 초기 진화
함안 가야읍 태양광설비 화재…소화기로 초기 진화
  • 여선동
  • 승인 2023.07.27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6일 오후 12시 40분께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건물 옥상에서 태양광설비 분전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를 이용해 큰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A씨는 낙뢰 후 내부 시스템 등 관련 설비가 끊어지자 건물 옥상으로 뛰어올라가 태양광 발전설비 분전함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 2대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함안소방서 강근호 화재조사관은 “낙뢰 직후 화재가 발생하였고 옥상 태양광설비 분전함만 소실흔된 것으로 보아 자연재해(낙뢰 추정)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설비는 화재에 취약하므로 설비 주변에는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규환 현장대응단장은 “소화기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화재를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유사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지난 26일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건물 옥상에서 태양광설비 분전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함안소방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