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창원시 한 구청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25일 진해경찰서는 구청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40대 후반 민원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창원시 진해구청에서 30대 공무원의 목을 양손으로 조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건축물 해체 허가 관련 민원으로 해당 공무원과 상담하던 중 서류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에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은수기자
25일 진해경찰서는 구청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40대 후반 민원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창원시 진해구청에서 30대 공무원의 목을 양손으로 조른 혐의를 받는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