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서 방화 시도한 50대 검거
경남경찰청서 방화 시도한 50대 검거
  • 이은수
  • 승인 2023.07.13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경찰이 마약사범으로 유치장에 입감된 지인 석방을 요구하며 방화를 시도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3분께 경남경찰청 본관 앞에서 바닥과 몸에 휘발유를 뿌리며 방화를 시도한 혐의(공용건조물방화예비)를 받는다. 당시 A씨는 A4 용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순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 지인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남경찰청 수사를 받던 중 최근 창원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자 지인의 석방을 요구하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흥분된 상태라 아직 조사가 덜 됐다”며 “A씨의 마약 투약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