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 요금소에서 승객 등 25명이 탄 버스가 차로 연석을 들이받고 수납원 사무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50분께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 거가대로 부산 방향 요금소에 진입하던 거제~부산 직행 좌석 버스가 차로를 구분하는 연석과 충돌한 뒤 요금소 내 수납원 사무실을 덮쳤지만 사고 당시 직원이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버스 앞 유리와 오른쪽 앞바퀴, 출입구 차체가 크게 파손됐고, 버스승객 중 6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승객은 대체버스 등을 이용해 귀가했다.
경찰은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50분께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 거가대로 부산 방향 요금소에 진입하던 거제~부산 직행 좌석 버스가 차로를 구분하는 연석과 충돌한 뒤 요금소 내 수납원 사무실을 덮쳤지만 사고 당시 직원이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버스 앞 유리와 오른쪽 앞바퀴, 출입구 차체가 크게 파손됐고, 버스승객 중 6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승객은 대체버스 등을 이용해 귀가했다.
경찰은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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