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미세먼지 신호등 올해 15대 추가 설치
경남지역 미세먼지 신호등 올해 15대 추가 설치
  • 임명진
  • 승인 2023.06.20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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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비롯한 오존, 습도 등의 다양한 기상 정보를 신호등으로 확인 가능하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이나 광장, 초등학교 인근에 미세먼지 농도 등의 대기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세먼지(오존) 신호등 총 140대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15대를 올해 추가 설치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교통 신호등과 같이 LED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의 색과 얼굴표정(웃는 얼굴, 찡그린 얼굴)으로 표현한 시각적 매체이며 미세먼지의 농도를 색으로 표현해 대기질 상태에 따른 대응이 용이하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대기측정소의 (초)미세먼지 측정결과를 매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4단계로 표시한다.

특히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등 다양한 기상 정보가 제공되고 산불위험도 등 다른 메시지도 실시간으로 표출이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또한 야간에는 시인성이 더욱 좋아 멀리서도 대기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확대 설치를 통해 도민들이 야외활동을 하는 중에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자발적 대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하지 않고서도 미세먼지 정보를 손쉽게 접함으로써 마스크 착용 등 도민 건강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미세먼지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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