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수복싱체육관 양지성(진주 제일중 1학년)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남자 복싱 -54㎏(밴텀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양지성은 지난달 30일 울산기술공고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전 양태민(3학년)에 0-5으로 지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비록 결승에서 졌지만 양지성은 중등부 13개 체급 가운데 1학년으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내년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양지성은 “처음 출전하는 전국대회라서 많이 긴장했다. 또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자신감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며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국가대표가 돼서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기수복싱체육관 최기수 관장은 “지성이는 왼손잡이로 순발력과 스피드가 뛰어나다.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하면 훌륭한 국가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양지성은 지난달 30일 울산기술공고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전 양태민(3학년)에 0-5으로 지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비록 결승에서 졌지만 양지성은 중등부 13개 체급 가운데 1학년으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내년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양지성은 “처음 출전하는 전국대회라서 많이 긴장했다. 또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자신감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며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국가대표가 돼서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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