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주산지인 남해군은 요즘 24절기인 ‘소만’을 전후해 해풍을 먹고 자란 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해풍 먹은 남해마늘은 시금치, 고사리 등과 함께 남해지역의 대표특산물이다.
25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내 마늘 파종면적은 490ha(재배농가 3639호)로 지난해 514ha(3821호)보다 재배면적은 줄었지만 전반적으로 마늘생육이 좋아 마늘 생산량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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