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로 출장 온 강원도 원주시 소속 20대 여성공무원이 리조트 숙소에서 추락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25분께 거제시 일운면의 한 리조트 14층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원주시청 9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 8일 고액체납자 실태 파악과 납부독려를 위해 직원 3명과 출장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출장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체크아웃을 위해 출장자들이 로비에 모이자 개인용품을 정리한다며 다시 숙소로 올라간 뒤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출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경찰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25분께 거제시 일운면의 한 리조트 14층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원주시청 9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 8일 고액체납자 실태 파악과 납부독려를 위해 직원 3명과 출장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출장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체크아웃을 위해 출장자들이 로비에 모이자 개인용품을 정리한다며 다시 숙소로 올라간 뒤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출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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