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8일 4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현장에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선진화된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서 온 모범근로자를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는 조아제약㈜ 박상욱 부장과 화성산업㈜ 전대인 과장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한데 이어 고려제강㈜ 강찬주 반장과 현대전기㈜ 이종근 부장 등 3명이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또 ㈜현대티엠씨 이은판 차장, ㈜코스글로벌 이철규 파트장 등 6명이 함안군수상을 광신기계공업㈜ 주성훈 팀장과 삼영엠텍㈜ 김재성 과장이 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대성파워텍㈜ 이정미 대리를 비롯해 6명이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는 등 모두 36명의 근로자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박계출 회장은 “우수한 공로로 회사와 지역에서 귀감이 되어 준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