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여수에서 열린 ‘2023년 한국작물학회 춘계 학술발표회’에서 작물연구과 이종태(사진) 연구관이 ‘작부체계와 경운 유무가 토양 탄소함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종태 연구관은 녹비작물을 재배해 토양에 덮어주거나 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잔재물을 토양에 넣어줌으로써 유기 형태의 탄소를 토양에 저장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종태 연구관은 “온실가스 증가에 의한 지구 온난화는 인간이 지금까지 사용한 에너지의 전환과 함께 농산물 생산 방식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작물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이산화탄소를 토양에 격리할 수 있는 작부체계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종태 연구관은 녹비작물을 재배해 토양에 덮어주거나 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잔재물을 토양에 넣어줌으로써 유기 형태의 탄소를 토양에 저장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종태 연구관은 “온실가스 증가에 의한 지구 온난화는 인간이 지금까지 사용한 에너지의 전환과 함께 농산물 생산 방식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작물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이산화탄소를 토양에 격리할 수 있는 작부체계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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