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학교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수업, 교직원 연구회, 학생 동아리 운영 담당자 연수
학교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수업, 교직원 연구회, 학생 동아리 운영 담당자 연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월 10일(월) 오후 2시 경남행복마을학교에서 ‘2023년 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프로젝트 수업: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등 학습의 모든 과정에 학생이 스스로 참여하는 수업 모형
발표에 나선 정민선 교사(웅천중학교)는 2학년 수학 교과 중 도형의 성질 단원의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웅이네 의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였다. 또 교육과정 재구성-수업-수행평가-생활기록부의 기록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공간 주권을 인식하게 하는 사용자 참여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미연 교사(제황초등학교)는 공간혁신 학생 자율동아리 ‘제황건축사’ 운영 사례 발표로 학생 스스로 배움의 주인이 되어 학교 공간을 고민하고 상상하는 학생 참여 방안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공모로 학교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20개 학교, 연구회 12개 학교, 동아리 17개 학교를 선정하여 운영비 2억 3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간은 학습환경이며, 학습환경은 제3의 선생님이라고도 한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학교를 아이들의 행복한 삶이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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