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재난대응적십자봉사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진주 남강마라톤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의 운영방침에 따라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이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아마추어무선국(HAM)을 개국해 무선통신을 통해 취미생활을 하는 아마추어무선사들로, 평소 수해 등 재난대응 재해구호 통신망 확보를 위해 비상통신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각종 재난발생 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8년부터 장애청소년 및 소년소녀가장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행사, 지리산 둘레길 걷기, 래프팅 체험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진주시 월아산 환경정화활동, 진주남강마라톤 통신지원, 화재 발생 시 재해구호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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