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역도연맹 시상식
김해 영운중 우수단체상 선정
고성군 진성희 주무관 감사패
김해 영운중 우수단체상 선정
고성군 진성희 주무관 감사패
김해 영운중학교 역도부 조혜정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대한역도연맹은 2022년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을 3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가졌다. 조 코치는 지난해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8개·은메달 4개 획득을 이끌었다.
조혜정 코치는 “지난해는 좋은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냈다. 자만하지 않고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소화해 줬다. 그리고 저를 믿고 따라줘서 고맙다. 올해도 열심히 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김해 영운중은 우수단체상을 수상했으며 고성군 스포츠산업과 진성희 주무관은 전국선수권대회(2022년 6월 9~16일)를 성공 개최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수현은 세계선수권 여자 76㎏급에서 인상 108㎏, 용상 137㎏, 합계 245㎏으로 합계와 용상 3위를 차지했다.
‘포스트 장미란’으로 주목받는 박혜정(20·안산공고·고양시청 입단 예정)은 여자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박혜정은 지난해 5월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벌인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인상 120㎏, 용상 161㎏, 합계 281㎏)와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치른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인상 115㎏, 용상 155㎏, 합계 270㎏)에서 모두 우승했다. 세계선수권 인상과 합계 3위에 오른 남자 81㎏급 김우재(32·강원도체육회)도 남자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우재는 당시 인상 162㎏, 용상 195㎏, 합계 357㎏을 들어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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