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선수 발굴·훈련비 적극적 지원을”

가맹단체장·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간담회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7일부터 이틀 간 가맹단체장 간담회와 시·군장애인체육회(이하 시·군지회) 사무국장 간담회를 열어 올해 주요 체육일정과 가맹단체, 시·군지회의 요청사항 등을 청취했다.

17일 열린 가맹단체장 간담회에서는 가맹단체장과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장애인싸이클연맹에 신규 가맹인증서를 전달했다.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 방향과 신규선수 발굴, 가맹단체 시·군지회 설립 등도 논의했다.

18일 열린 시·군지회 사무국장 간담회는 11개 시·군지회 사무국장과 직원 20여 명이 참가해 시·군지회의 발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설립 시·군 7곳에 대해 조속한 설립을 독려했다.

밀양시는 올해 설립 예정이고 함안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은 추후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시·군지회가 늘어나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생활체육을 보급·지도 할 수 있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전문체육 발전도 이끌어 낼 수 있다.

가맹단체장과 시·군지회 사무국장들은 이날 한목소리로 보다 적극적인 선수발굴과 훈련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정희성기자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 사무국장들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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