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진주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J-ARENA에서 개최됐다.
진주시 e스포츠 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2022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전국대회인 ‘제1회 진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지역대회인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로 나눠 진행됐으며 리그오브레전드(LoL)와 카트라이더 2종목으로 진행됐다.
전국대회 LoL 종목에서는 서울 TCF가 1위를 차지했으며 SSU(대구), 흐에하면광탈(창원)팀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김지환(밀양)씨가 우승을 했으며 이명재(청주), 김재훈(대전)씨가 2~3위에 올랐다. 진주시민 지역대회의 경우 우승은 진주교대다 팀(LoL)과 정승준(카트라이더)씨가 각각 차지했다.
안현수 진주시 e스포츠 협회장은 “게임은 이미 우리의 일상에 여가문화로 깊숙이 자리 잡으며 e스포츠로 발전하며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진주시가 e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e스포츠 활성화 기반이자 새로운 문화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 진주시가 경남의 e스포츠와 게임산업의 중심이 되고, 콘텐츠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2022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종료 후 수상자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