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제1호 노동이사(비상임)로 전략기획실 유영환 차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동이사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가진다. 이사회 회의에 출석해 공단의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내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승강기안전공단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방안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노·사 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내부 규정과 지침을 개정하고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노동이사를 포함한 제4대 신임 비상임이사 5명이 선임됐다. 이들은 제12차 이사회를 열고 공단 임원으로 첫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노동이사제 도입으로 근로자 대표가 기관 경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내부 직원들의 의견이 이사회에 적극 전달돼 경영진과 근로자 간 의사소통이 활성화되는 등 새로운 노사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노동이사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가진다. 이사회 회의에 출석해 공단의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내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승강기안전공단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방안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노·사 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내부 규정과 지침을 개정하고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노동이사제 도입으로 근로자 대표가 기관 경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내부 직원들의 의견이 이사회에 적극 전달돼 경영진과 근로자 간 의사소통이 활성화되는 등 새로운 노사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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