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즙 상품 100만불 수출 계약
산청군의 우수 농산물이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동의바이오㈜는 대만 ㈜블루힐과 동의보감촌배즙 상품에 대해 연간 1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23일에 3600박스(40피트 컨테이너)를 수출했다.
지난 8월 블루힐이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동의바이오 공장 방문을 계기로 두 회사는 대만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대만에 수출한 물량은 산청군에서 생산된 산청배를 주원료로 한 ‘동의보감촌배즙’으로, 산청배를 직접 추출해서 생산한 배즙으로 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해 대만에 산청군의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동의바이오는 이번 배즙의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꾸지뽕, 도라지, 배 등 품질 좋은 농산물과 현재 동의바이오(주)에서 위탁생산하는 미네랄이 매우 풍부한 동진맥수를 사용해 차별화된 제품을 대만, 일본, 몽골, 베트남 및 미국지역에 수출 협상 중이다. 또 동진맥수를 이용해 재배한 맛이 뛰어나고 당도가 15이상인 산청딸기를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산청군의 특산물과 동진맥수를 이용한 고급화된 제품의 수출은 외화 획득은 물론, 지리산이 소재한 산청군의 특산물을 해외에 소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경복기자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동의바이오㈜는 대만 ㈜블루힐과 동의보감촌배즙 상품에 대해 연간 1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23일에 3600박스(40피트 컨테이너)를 수출했다.
지난 8월 블루힐이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동의바이오 공장 방문을 계기로 두 회사는 대만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대만에 수출한 물량은 산청군에서 생산된 산청배를 주원료로 한 ‘동의보감촌배즙’으로, 산청배를 직접 추출해서 생산한 배즙으로 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해 대만에 산청군의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산청군의 특산물과 동진맥수를 이용한 고급화된 제품의 수출은 외화 획득은 물론, 지리산이 소재한 산청군의 특산물을 해외에 소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