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디지털데스크’ 운영
BNK경남은행, ‘디지털데스크’ 운영
  • 황용인
  • 승인 2022.11.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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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담전용창구 개설
BNK경남은행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접목한 화상상담전용창구를 개설해 고객의 편의증대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BNK 디지털데스크’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BNK 디지털데스크’는 전용기기가 설치된 공간에 있는 고객과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 직원이 화상 연결을 통해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BNK 디지털데스크에서는 금융상품의 신규 및 해지, 상담,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영업점에서 처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하다.

또 휴대폰 화면 미러링을 통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여신·펀드·신탁 업무를 볼 수 있게 안내해 준다. 하지남 현금 및 수표 등 실물이 수반되는 거래와 보험판매 등 일부 업무는 제한된다. 이용 고객은 신분증 스캔을 통해 신분증 진위여부 및 본인 확인을 거쳐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사전에 손가락 정맥을 등록한 고객은 정맥 인증만으로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운영 점포는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양덕동금융센터(1대), 오동동 무인점(2대)이다. 운영 시간은 영업점 업무 시간과 동일하나 향후 운영 고도화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세스혁신부 김상규 리더는 “BNK 디지털데스크는 기존 ATM 등과는 달리 화상기기를 통해 상담 직원이 업무를 처리하므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시간 및 공간 제약이 완화되고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져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BNK 디지털데스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이 양덕동금융센터에서 BNK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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