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수상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수상
  • 황용인
  • 승인 2022.11.1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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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가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유도하는 나눔 참여자 발굴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나눔국민대상은 선한영향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숨어있는 나눔 참여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인 정영화 대표이사는 2021년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RCHC(Red Cross Honors Club) 경남 8호로 가입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그는 또 이익의 일정 부분을 직원에게 주고 사회에 환원한다는 나눔 경영을 펼쳐 창업 초기부터 인재 양성을 위해 모교인 구미전자공고를 비롯해 창신대, 경남대, 창원대 등에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약 24억원을 기부해왔다.

정 대표가 운영하는 ㈜대호테크는 창원에 위치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유리굴곡장비 등을 개발했다.

㈜대호테크는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대통령상,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300개 업체만 선정되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 창원시 명예의 전당 및 IBK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2017년에는 7000만 달러 수출탑 수여를 받았고 2020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인 기빙클럽 캠페인에 매년 부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정영화 대표이사는 “‘나눔은 나를 이기고 웃으며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라는 삶의 철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인간의 고통경감을 위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주)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사진맨오른쪽)이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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