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3일 김해지역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대신에스엔씨(대표이사 김민표)와 ESG실천기업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대신에스엔씨는 프레스 부품 가공업체로 알루미늄, 철 등의 금속 소재를 가공해 한화, LT정밀, 고산 등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2차 벤더로서 친환경차량 배터리팩의 중요부품인 Cooling Plate를 공급하고 있다.
김민표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구호기구이고 김해시와 함께 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믿음이 가서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는 그들을 가장 잘 알고 있어야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에서 신뢰가 높아야 한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ESG 실천기업’ 과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 기부 참여로 지역사회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055-278-2711)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철우 팀장(사진 오른쪽)이 김해지역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대신에스엔씨 김민표 대표이사 에게 ESG실천기업 가입 인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