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경제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기업의 경제활동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보증 △신용관리서비스 및 임직원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향후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경영·운전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서울보증과의 업무협약이 지역기업에 링거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율 서울보증 부산경남본부장은 “여러 악재가 겹쳐 국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 보증지원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는 등 SGI서울보증의 공적 보증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28일 진주상공회의소와 SGI서울보증이 진주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진주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