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남 사전 투표율 21.59%

4년 전 비해 2.24%p 낮아
하동 43.52%·양산 15.36%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지역 사전투표율이 21.59%로 집계됐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양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한 결과 경남지역 280만4287명의 유권자 중 60만5380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21.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치였던 7회 지방선거 23.83%보다 2.24%포인트 낮은 수치다. 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1.89%였다.

하동군이 43.52%로 가장 높았고, 양산시 15.36%로 가장 낮았다.

구체적으로는 창원시의창구 18.09%, 창원시성산구 18.02%, 창원시마산합포구 21.75%, 창원시마산회원구 19.82%, 창원시진해구17.85%, 진주시 22.24%, 통영시 24.72%, 고성군 32.54%, 사천시 26.51%, 김해시 16.57%, 밀양시 23.81%, 거제시 21.75%, 의령군 37.80%, 함안군 25.13%, 창녕군 29.07%, 양산시 15.36%, 하동군 43.52% , 남해군 36.02%, 함양군 42.34% 산청군 37.18%, 거창군 32.44%, 합천군 32.41%였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김순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