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권-박종훈 교육감 후보 주말 유세 광폭 행보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권, 박종훈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고 처음으로 맞은 주말 도내 곳곳을 순회하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권 후보는 22일 마산과 진주, 창원, 김해 등지를 돌며 차기 경남교육감 후보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박종훈 후보도 주말 동안 창원, 거제와 통영, 진주 등지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도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지난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른 시간부터 출근길 인사를 시작해 퇴근길 인사까지, 하루에 서너 곳의 지역을 돌며 도민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양 후보는 지난 20일 MBC경남이 주최한 TV토론회에 참석해 학력격차 해소 방안과 인사 문제, 학생인권조례를 놓고서 서로간에 다른 견해차를 보이며 불꽃튀는 공방을 벌였다. 24일에는 오후 6시40분부터 KNN경남에서 TV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임명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