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후보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열겠다"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열겠다"
  • 박수상
  • 승인 2022.05.2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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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가 19일 의령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1년 임기 동안 의령의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면 이번 4년은 의령 발전을 위한 ‘만루홈런’을 치는 ‘4번 타자’ 군수가 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출정식 보도자료에서 “지금 의령에는 일 잘하는 재선 군수가 필요하다”며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4년의 더 큰 성과로 의령군을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를 의령읍을 거쳐 고성까지 연장해 의령에 명실상부한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오 후보는 의령의 숙원사업을 지난 1년 임기 동안은 하나씩 해결했다고 자부했다. 20년 동안 도심지 흉물로 남은 옛 미림탕 부지를 도시재생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30년 숙원사업인 의령~정곡 간 4차선 도로 확장을 정부 사업으로 선정, 40년 의령의 한(恨)이자 나라의 아픔인 궁류 총기사건에 대한 치유도 김부겸 전 총리와의 담판으로 추모공원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의령의 오래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다 보니 올해 의령 인구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는 좋은 소식도 들린다”며 “변화의 발판을 마련한 오태완이 4년의 더 큰 성과로 의령군을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또 경남미래교육테마마크 개관으로 연 50만 명이 의령을 방문하고. 부림산업단지가 완공되어 수천억 원의 생산가치와 고용이 창출된다는 점을 부각하며 지신이 의령군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수상기자

 
오태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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