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 무소속 양산시장 후보"청렴한 양산시정 제대로"

양산시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한 전원학(사진) 후보가 지난 16일 선대위 사무소에서 ‘티끌없이 청렴한 양산시정 제대로’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시정 참여 100인 시민위원회 설치로 “부정·부패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시의회와 공동으로 위원회 구성, 실과소별 청렴 모니터링단 구성, 시청 관련 계약 업체들과 연 2회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 △물금 상권 활성화와 부산대 유휴부지 활용 지원 방안에 대해 “과잉공급된 상가 건물에 시 관련 공공시설을 입주시켜 유동인구를 형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부산대 유휴 부지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서양산 균형발전 사업 추진에 있어 “부울경메가시티 사업 관련해 메가시티 행정청 웅상 유치 입장, 부산과 웅상, 울산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개통, 지방도1028호 추진, 웅상보건소 신설 등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무상보육 전면 실현으로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운영,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입학금 지급,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규모를 차별없는 보육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에 대해 어르신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청년 대출이자 지원, 장애인 우선택시 50대를 지정,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픈아이돌봄센터도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원학 후보는 “무소속으로 배정받은 기호 4번인 만큼 사력을 다해 사심없이 양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만들어가는 청렴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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