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차별화된 농특산물로 시선 집중
창원시 차별화된 농특산물로 시선 집중
  • 이은수
  • 승인 2022.04.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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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거래 박람회 참가
신선농산물·가공품 판로 개척
“창원의 특별한 맛을 알렸다!”

창원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만의 특별한 맛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를 주제로 매년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창원시는 유기농 꽃차와 국화된장, 곤충가공품 등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과 함께 참여해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대한민국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창원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감과 경조사시 플라스틱꽃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화훼농가들이 제작한 신화환 등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보였고, 구매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그동안 코로나19로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다.

이 외에도 시 홍보관에서는 수소도시, 창원관광 등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홍보하고, 파파야멜론, 새싹삼 등의 농산물과 단감조청, 단감젤리, 단감김치, 어간장 등 창원만의 가공품들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창원시 농수특산물 쇼핑몰인 ‘창원몰’을 홍보해 직접구매로 이어지게 했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창원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 개발에 주력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유통망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4개부스를 운영, 창원시 홍보관에서는 신선농산물 6종 및 가공품 9종을 전시했으며, 기스락굼벵이, 분부골순금이네, 하늘바라기 3개 농가가 적극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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