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30분께 남해군 창선면 부윤리선착장 0.6㎞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탄 4.91t급 연안복합어선이 전복돼 선원 3명이 숨졌다.
승선원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수중수색을 통해 사고 45분 만에 선박 내부에 고립된 선원 3명을 발견했다.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된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선원들은 전복 당시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 어선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구조된 3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바지락 채취 작업을 하던 어선이 그물을 올리던 중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4일 오전 10시 30분께 남해군 창선면 부윤리선착장 0.6㎞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탄 4.91t급 연안복합어선이 전복돼 선원 3명이 숨졌다. 사진제공=통영해경
승선원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수중수색을 통해 사고 45분 만에 선박 내부에 고립된 선원 3명을 발견했다.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된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선원들은 전복 당시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 어선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구조된 3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바지락 채취 작업을 하던 어선이 그물을 올리던 중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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