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 기계화 전업농 육성 추진
남해군, 마늘 기계화 전업농 육성 추진
  • 김윤관
  • 승인 2022.02.24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마늘 전업농 육성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마늘 전업농 육성사업은 마늘재배 기계화를 통한 재배면적 확대기반 조성을 위해 전업농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마늘 재배농가로서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가에 한하며 대·소농을 구분하여 지원 농기계에 차별화를 둔다. 지원 내용은 대농(8250㎡ 이상)기준으로 트랙터용 파종기·수확기·줄기절단기·휴립복토기, 건조기 등이다. 또한 소농(8250㎡ 미만)은 동력파종기, 경운기용 파종기·수확기, 가변형 건조기 등을 지원한다.

신청 농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업기계 목록집 정부융자지원 농업기계로 등재돼 있어야 하며, 지원 비율은 마늘 재배농기계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마늘재배면적, 재배면적 확대계획, 공동사용신청, 기계화를 위한 해당 농기계 신청(파종기, 수확기, 줄기절단기), 농기계 보관창고 보유, 정부시책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남해는 타 지역에 비해 마늘재배 기계화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재배규모 감소현상에 대응한 신규시책으로서 마늘 전업농에 농기계를 지원하여 노동력 및 생산비절감으로 재배면적 확대기반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남해 마늘재배농가에서 마늘파종기로 마늘를 파종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