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15일 낮 12시 26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제2금강산에서 산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진화대원 116명을 동원해 오후 1시 55분께 불을 껐다고 밝혔다. 산불 현장은 남해고속도로, 주거지역과 인접해있으나 인명피해 등 큰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
창원소방본부는 임야 3200㎡와 참나무 등이 탄 것으로 집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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