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척포항에서 출항하던 낚시어선과 입항하던 레저선박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2시 6분께 척포항에서 출항하던 9.7t급 낚시어선 A호와 입항 중인 레저 선박 B호가 충돌했다.
사고 직후 해경구조대는 A호 선장(55)과 침몰하던 B호 선장(72)을 선상에서 구조했다.
사고 직후 해경구조대는 A호 선장(55)과 침몰하던 B호 선장(72)을 선상에서 구조했다.
B호 선장은 이 사고로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박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 등 2차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해경은 침몰한 B호를 인양하는 한편 두 선박이 운항 부주의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선박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 등 2차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해경은 침몰한 B호를 인양하는 한편 두 선박이 운항 부주의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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