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생기원·경남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지원
양산시, 생기원·경남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지원
  • 손인준
  • 승인 2020.04.12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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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약
양산시는 경남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협약을 맺고 5년 여간 15억원을 들여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생기원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과 R&D형 제품 고급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중소기업에 공정설계·제품 품질 향상·기술개발 등을 지원해 시장 지향적인 신제품·신상품을 제작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사업비 3억원, 기업당 2000~4000만원의 지원규모로 총 8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양산시 기업지원센터(www.yangsan.go.kr/biz/main.do)와 생기원 홈페이지(www.kitech.re.kr) 공모신청을 받으며 최종 선정은 오는 5월 15일이다.

또 시는 경남테크노파크와(이하 경남TP) 스마트 공장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화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스마트 공장 구축은 기존 공장 설비와 정보통신기술(ICT)결합을 통해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에서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경남TP의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생산성 30% 증가, 불량률 43%감소, 원가절감 15%의 성과로 나타났다.

올해 지역 내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은 총 102억원을 투입(국비 72억, 도비 15억, 시비 15억원)해 기업 81개사가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시제품 제작·R&D형 제품 고급화 지원 사업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이뤄 이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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