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확진자 3명 추가…역학 조사중
창녕군 확진자 3명 추가…역학 조사중
  • 정규균 기자
  • 승인 2020.03.04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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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감염자 1명 외 7명으로
창녕군에서 4일 3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창녕 5번째 확진자(남·96년생)는 창녕군 창녕읍에 거주하며, 창녕 6번째 확진자(여·04년생)는 창녕군 도천면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녕 5·6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 창녕 2번째 확진자 근무처인 창녕읍 A노래연습장(동전노래방)을 방문했다. 도는 이들이 노래연습장에 머문 시점은 창녕 2번째 확진자와 다르지만 3명의 확진자가 공통된 장소를 찾았다는 점에서 이곳에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막힘 등 감기 증세를 보인 5·6번째 확진자는 지난 3일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일 오전 7시 34분에 확진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창녕 7번째 확진자(여·54년생)는 창녕읍에 거주하며, 몸에 땀이 많이 나고 발열 증상이 있어 지난 3일 창녕군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 대상물을 채취했다. 4일 오전 7시 35분께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군은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3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군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CCTV, 카드사용 명세 등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창녕군 코로나19 감염자는 대구 감염자로 분류된 면사무소 직원 1명 외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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