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자중학교는 지난 21일 지역의 소비조합인 통영icoop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천영화)과 연계해 교육복지대상학생 20여 명에게 여성용품인 생리대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icoop생협의 통영여중 여성용품 지원은 3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기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생협 회원들이 면생리대 50여 개를 손으로 직접 만들어 함께 제공해 생협이 추구하는 나와 이웃과 지구환경을 살리는 윤리적 소비 가치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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