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주개혁진보진영 창원시장체제로 출범한 허성무호(號)가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 허 시장은 취임일성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창원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시장 후보 때부터 강조해온 키워드 역시 ‘창원교체’, ‘사람중심특별도시 창원’이다.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주권시대,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시정철학, 빛나는 땅 창원의 새 시대를 여는 시대정신을 한데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주인되는 열린시정 △삶이 여유로운 행복창원 △공정하게 누리는 시민권리 △이야기가 있는 문화도시 △골고루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5대 시정 목표로 내세웠다.
이러한 시정철학을 구체화할 총괄자문기구인 새로운 창원위원회가 지난 3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허 시장이 강조하는 ‘창원의 변화와 혁신’ 방안은 4가지다. 우선 ‘분열을 치유하는 시민통합 공론의 장’을 조성한다. 마산해양신도시, 스타필드, 도시공원일몰제, 창원SM타운 등 주요 현안사업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 공론화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창원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예방적 갈등관리를 의무화한다.
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여성들을 부시장과 구청장으로 발탁·임명해 공직사회의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해 재정주권을 시민에게 환원하고, ‘창원시 정보공개제도’의 정보공개대상 범위를 명확하게 열거하는 방식으로 규정하는 등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통합 8년차에도 여전히 잔재하고 있는 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전략도 추진한다. 이는 ‘3+4 무지개 전략’에 담았다. ‘창원은 창원답게, 마산은 마산답게, 진해는 진해답게’ 각자의 색깔을 잘 살린 조화로운 통합창원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주권시대,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시정철학, 빛나는 땅 창원의 새 시대를 여는 시대정신을 한데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주인되는 열린시정 △삶이 여유로운 행복창원 △공정하게 누리는 시민권리 △이야기가 있는 문화도시 △골고루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5대 시정 목표로 내세웠다.
이러한 시정철학을 구체화할 총괄자문기구인 새로운 창원위원회가 지난 3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허 시장이 강조하는 ‘창원의 변화와 혁신’ 방안은 4가지다. 우선 ‘분열을 치유하는 시민통합 공론의 장’을 조성한다. 마산해양신도시, 스타필드, 도시공원일몰제, 창원SM타운 등 주요 현안사업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 공론화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창원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예방적 갈등관리를 의무화한다.
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여성들을 부시장과 구청장으로 발탁·임명해 공직사회의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해 재정주권을 시민에게 환원하고, ‘창원시 정보공개제도’의 정보공개대상 범위를 명확하게 열거하는 방식으로 규정하는 등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통합 8년차에도 여전히 잔재하고 있는 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전략도 추진한다. 이는 ‘3+4 무지개 전략’에 담았다. ‘창원은 창원답게, 마산은 마산답게, 진해는 진해답게’ 각자의 색깔을 잘 살린 조화로운 통합창원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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