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6중 추돌사고…큰 피해 없어
진주서 6중 추돌사고…큰 피해 없어
  • 김영훈
  • 승인 2017.11.2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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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50분께 진주시 이현동 천마주유소 앞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명석터널 방향으로 운행하던 SM5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장애물 등으로 정차하고 있던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는 앞서 정차하고 있던 스포티지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연쇄추돌이 발생,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고 차량 6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A씨가 정차 중인 차량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A씨 등에 대해서는 안전거리 미확보로 교통범칙금을 부과 할 예정이다”며 “운전 시에는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며 천천히 달려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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