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도시서 관광객 유치 나서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80여 명의 진주관광 서포터스가 전국 대도시를 돌며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부산, 대구 등 12개 대도시의 380여 개 초·중·고등학교, 여행사, 공공장소를 방문해 학생수학여행지, 단체 관광상품으로 진주시를 찾아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국 대도시 권역별로 4팀과 팀별 4개조(총 16개조)를 구성해 9월까지 활동하며 10월 축제기간에는 단체관광객 안내 도우미 및 문화관광 홍보해설 업무를 맡게된다.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한 관광 서포터스에는 전직 교사, 간호사, 시민단체회원, 학생, 전문직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진주 관광자원에 대한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진주의 역사·문화, 소양교육, SNS 활용방법, 사진동영상 제작·활용법 등을 교육해 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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