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대선캠프 만나 설득 준비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주요정당의 후보자들이 속속 선출되는 가운데, 창원시가 광역시 승격 대선 공약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건은 대선시계가 빨라지면서 한달 남짓한 짧은 대선기간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여·야 후보들에게 창원광역시 승격을 당위성을 피력하고 이를 주요공약에 넣도록 하는데 있다. 따라서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주축이 돼 대선후보 윤곽이 본격 드러나는 이번주부터 서울 상경 등에 나서 대선 캠프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먼저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이 7일 상경해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창원광역시 승격 공약 건의서를 낼 예정이다. 그동안 광역시추진위원회에서 대선주자들에게 창원광역시 승격 건의를 했지만 이제부터는 창원시에서 본격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특히 광역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안상수 시장이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출장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으고 있다. 안 시장은 이 기간 주요 정당의 대선주자나 핵심 참모들을 만나 창원광역시를 적극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그간의 중앙정치 경험을 살려 고도의 정치적 발휘가 요구된다.
특히 야권의 부상에 대선주자들 설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홍준표 도지사가 한국당 대표가 되면서 껄그러운 관계도 극복해야 한다. 시는 보수당의 대선후보가 되면서 도지사 때와는 또 다른 입장이기 때문에 적극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
안상수 시장은 “도전하지 않은 도시는 죽은 도시다. 3개시 통합후 창원시를 발전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광역시다”며 “언젠가는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것을 믿으며, 창원광역시 대선 공약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관건은 대선시계가 빨라지면서 한달 남짓한 짧은 대선기간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여·야 후보들에게 창원광역시 승격을 당위성을 피력하고 이를 주요공약에 넣도록 하는데 있다. 따라서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주축이 돼 대선후보 윤곽이 본격 드러나는 이번주부터 서울 상경 등에 나서 대선 캠프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먼저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이 7일 상경해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창원광역시 승격 공약 건의서를 낼 예정이다. 그동안 광역시추진위원회에서 대선주자들에게 창원광역시 승격 건의를 했지만 이제부터는 창원시에서 본격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특히 광역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안상수 시장이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출장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으고 있다. 안 시장은 이 기간 주요 정당의 대선주자나 핵심 참모들을 만나 창원광역시를 적극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그간의 중앙정치 경험을 살려 고도의 정치적 발휘가 요구된다.
안상수 시장은 “도전하지 않은 도시는 죽은 도시다. 3개시 통합후 창원시를 발전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광역시다”며 “언젠가는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것을 믿으며, 창원광역시 대선 공약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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