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농기계사고 예방 위한 운전자 안전수칙 지켜야
최오경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감)
[독자투고] 농기계사고 예방 위한 운전자 안전수칙 지켜야
최오경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감)
  • 최오경
  • 승인 2016.10.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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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확철을 맞아 각종 농기계 운행이 빈번해 농촌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한 시기다. 농가 대부분이 고령자로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조작미숙. 안전의식 미흡. 차량 대응 민첩성 저하 등으로 사고발생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갓길이 없고 통행량이 적은 농촌 도로를 고속주행하는 차량에 의해 상대적으로 저속 운행하는 농기계와 충돌하면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농기계 사고예방 안전수칙으로 첫째, 경운기를 운전하면서 방향을 바꿀 때에는 두 번 이상 꼭 뒤를 확인해야 하고, 경운기나 트랙터 뒷면에는 반드시 야광 반사체를 부착해야 한다. 둘째,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새참과 함께 반주로 마신 술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농기계 운전석 옆과 적재함에는 동승자를 태우지 말아야 한다. 농기계는 안전벨트가 없기 때문에 차와 부딪히게 되면 그대로 도로에 떨어져 크게 다치기 일쑤다. 또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대부분 해뜨기 전과 해질 무렵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출 전과 일몰 후에는 운행을 자제해야 한다.
 
최오경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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