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모자들과 함께 한 남성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진주에서 붙잡혔다.
진주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살인과 특수절도 혐의를 받고 도주중인 A(33)씨를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부산의 한 폐가에서 1억원을 빌린 뒤 돈을 갚지 않은 사업가 B(49)씨를 목졸라 살해한 뒤 파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있던 공범 용의자 3명은 지난 27일 붙잡혔지만 A씨는 진주와 부산, 수원 등 전국을 돌며 도피행각을 벌여왔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차량번호판을 바꿔가는 치밀함도 보였다.
그는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드라이버로 자동차 문을 열고 차량내 금품을 훔치는 등 200차례에 가까운 절도를 벌여 온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또 지난 4월에는 통영의 원룸에 침입해 강도짓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살인과 특수절도 혐의를 받고 도주중인 A(33)씨를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부산의 한 폐가에서 1억원을 빌린 뒤 돈을 갚지 않은 사업가 B(49)씨를 목졸라 살해한 뒤 파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있던 공범 용의자 3명은 지난 27일 붙잡혔지만 A씨는 진주와 부산, 수원 등 전국을 돌며 도피행각을 벌여왔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차량번호판을 바꿔가는 치밀함도 보였다.
그는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드라이버로 자동차 문을 열고 차량내 금품을 훔치는 등 200차례에 가까운 절도를 벌여 온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또 지난 4월에는 통영의 원룸에 침입해 강도짓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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