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10분만에 무사히 구조돼
홀로 살던 지체장애인 가정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방대원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구조됐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 30분께 진주시 가호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관리사무소 당직자는 사무실에서 화재감지기가 작동되자 119에 바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신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A씨가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소방대원은 발코니로 진입했다. 진주소방서는 A씨를 구조한 뒤 화재를 진화했다. 이 화재로 집안 일부가 불 타 소방서 추산 6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감지기가 작동되지 않았더라면 큰 불로 번졌을 것”이라며 “화재감지기를 확인한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속한 신고로 출동 10분 만에 구조와 화재진화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소방서는 담뱃불이 종이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 30분께 진주시 가호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관리사무소 당직자는 사무실에서 화재감지기가 작동되자 119에 바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신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A씨가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소방대원은 발코니로 진입했다. 진주소방서는 A씨를 구조한 뒤 화재를 진화했다. 이 화재로 집안 일부가 불 타 소방서 추산 6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감지기가 작동되지 않았더라면 큰 불로 번졌을 것”이라며 “화재감지기를 확인한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속한 신고로 출동 10분 만에 구조와 화재진화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소방서는 담뱃불이 종이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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