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지난 11일 진주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선배에 맞아 숨진 1학년생 A(15)군에 대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양산시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원에 의뢰해 14일 오전 부검을 실시했다.
경찰관계자는 “시신 부검결과가 나오려면 15일 정도 시일이 걸린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이날 부검을 마친 뒤 A군의 시신은 유족이 마련한 고성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이날 이철성 경남지방경찰청장이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발생당시 상황을 보고 받기도 했다. 또 경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추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한편 이날 법원은 A군을 숨지게 한 2학년 B(15)군에 대해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 학교는 지난달 30일에도 1학년 동급생끼리 다투다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시신 부검결과가 나오려면 15일 정도 시일이 걸린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이날 부검을 마친 뒤 A군의 시신은 유족이 마련한 고성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이날 이철성 경남지방경찰청장이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발생당시 상황을 보고 받기도 했다. 또 경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추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한편 이날 법원은 A군을 숨지게 한 2학년 B(15)군에 대해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 학교는 지난달 30일에도 1학년 동급생끼리 다투다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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