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석 오미마을 부근
국도 4차선 도로에서 역주행 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혀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6시 49분께 진주시 명석면 오미마을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민모(45)씨가 몰던 그랜져XG 차량이 진주 방면으로 400m가량 역주행하다 마주오던(산청 방면) 김모(55)씨의 캡티바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그랜저 차량은 1차 충돌 뒤 캡티바 차량을 뒤따라오던 45인승 시외버스와 또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를 몰던 민 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또 캡티바 운전자 김모씨가 경상, 탑승자 고모(43)씨는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출동한 119에 의해 차량에서 구조된 뒤 진주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시외버스에는 1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운전자 이외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민씨가 오미마을에서 산청방면으로 가기위해 길을 헤메던 중 국도 진출로를 진입로로 착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른 시간 도로에 차량이 없는 상태에서 민씨 차량이 1차로로 400m나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전 6시 49분께 진주시 명석면 오미마을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민모(45)씨가 몰던 그랜져XG 차량이 진주 방면으로 400m가량 역주행하다 마주오던(산청 방면) 김모(55)씨의 캡티바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그랜저 차량은 1차 충돌 뒤 캡티바 차량을 뒤따라오던 45인승 시외버스와 또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를 몰던 민 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또 캡티바 운전자 김모씨가 경상, 탑승자 고모(43)씨는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출동한 119에 의해 차량에서 구조된 뒤 진주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시외버스에는 1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운전자 이외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민씨가 오미마을에서 산청방면으로 가기위해 길을 헤메던 중 국도 진출로를 진입로로 착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른 시간 도로에 차량이 없는 상태에서 민씨 차량이 1차로로 400m나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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