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대 남해경찰서장에 최영철 총경이 취임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최서장은 1991년 외사특채(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뒤 2005년 경정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해 울산청 경무과장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으로 부하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서장은 취임식에서 "원칙이 존중받고 법과 질서가 지켜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군민이 공감하는 역동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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