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공사대금을 받기 위해 교통방송 송신탑에 올라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창원교통방송 건물 옥상 송신탑에 올라가 밀린 공사 대금을 지불해달라고 요구한 A(51)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위치한 창원교통방송 옥상 송신탑에 올라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창원교통방송 신축건물 공사 하도급업체에 인력을 공급해주고 있었으나 이 하도급업체로부터 공사대금 1100만 원을 받지 못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의 설득과 밀린 대금이 지급되고 나서야 1시간여 만에 송신탑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이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창원교통방송 건물 옥상 송신탑에 올라가 밀린 공사 대금을 지불해달라고 요구한 A(51)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위치한 창원교통방송 옥상 송신탑에 올라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창원교통방송 신축건물 공사 하도급업체에 인력을 공급해주고 있었으나 이 하도급업체로부터 공사대금 1100만 원을 받지 못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의 설득과 밀린 대금이 지급되고 나서야 1시간여 만에 송신탑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이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