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8분께 의령군 북서쪽 5km지역(위도 35.36, 경도 128.23)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가례면 괴진리 산 92로, 이곳은 의령읍과 인접해 있어 이들 읍·면 주민들은 지진 당시 건물이 미세하게 흔들릴 정도의 진동을 느꼈다.
괴진마을 주민 정모(72·여)씨는 “점심을 먹기 위해 안방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데 ‘쿵’소리와 함께 콘크리트 집이 흔들리고 벽면이 넘어지는 느낌에 너무 놀라 대문 밖으로 뛰쳐 나왔다”고 말했다.
지진 진원지인 괴진리 주변에는 의령읍민들의 식수원인 우곡상수원과 농업용수지인 서암저수지가 있어 의령군과 소방방재청은 발생 직후 조사에 착수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원지는 가례면 괴진리 산 92로, 이곳은 의령읍과 인접해 있어 이들 읍·면 주민들은 지진 당시 건물이 미세하게 흔들릴 정도의 진동을 느꼈다.
괴진마을 주민 정모(72·여)씨는 “점심을 먹기 위해 안방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데 ‘쿵’소리와 함께 콘크리트 집이 흔들리고 벽면이 넘어지는 느낌에 너무 놀라 대문 밖으로 뛰쳐 나왔다”고 말했다.
지진 진원지인 괴진리 주변에는 의령읍민들의 식수원인 우곡상수원과 농업용수지인 서암저수지가 있어 의령군과 소방방재청은 발생 직후 조사에 착수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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