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 21분께 의령군 의령읍 서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우울증을 앓아온 A모(20·의령읍)씨가 투신 자살했다.
경찰과 가족에 따르면 숨진 A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앓아왔으며, 이날도 투신하기 직전에 카톡으로 형에게 “짐이 되어 미안하다. 나 그만 보내라” 등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발송한 후 아파트 주거지 베란다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베란다 문틀에서 잠시 매달려 있다가 추락한 것을 목격했다는 가족의 진술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가족에 따르면 숨진 A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앓아왔으며, 이날도 투신하기 직전에 카톡으로 형에게 “짐이 되어 미안하다. 나 그만 보내라” 등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발송한 후 아파트 주거지 베란다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베란다 문틀에서 잠시 매달려 있다가 추락한 것을 목격했다는 가족의 진술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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