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2시30분께 의령군 가례면 대천리 소재 전골 저수지에서 인양한 갤로퍼 차량 내부 짐칸에서 의령읍에 사는 김모(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은 마을 주민들이 최근 가뭄 탓에 농업용수를 확보하려고 저수지의 물을 빼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변사자 김씨는 지난해 8월 29일 오후 연락이 끊긴 뒤 가족들의 가출신고에 의해 그동안 실종사건으로 내사 중이었으며, 지난해 집을 나간 시기에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부검결과 타살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김씨가 인근에 위치한 부모 산소에 다녀오다 운전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졌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변사자 김씨는 지난해 8월 29일 오후 연락이 끊긴 뒤 가족들의 가출신고에 의해 그동안 실종사건으로 내사 중이었으며, 지난해 집을 나간 시기에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부검결과 타살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김씨가 인근에 위치한 부모 산소에 다녀오다 운전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졌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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